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심각의 수준에 처하며,
많은 사람들이 연명할 양식들은 물론 이거니와 배고픔에 허덕이며 거리에는 곷제비들이 즐비하고,
지구상에서 아프리카가 아닌 지척의 땅에서 배고픔에 울먹이는 참으로 통탄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은 천안함 사건과 더불어 긴장을 풀지 못하고 북한의 양심어린 사과 없이는 추호의 지원을 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하고 있는데,
사실적으로 나도 이런 판단과 결정에 찬사를 보내며, 일말의 양심도 없는 북녘당에 어더한 지원도 허용해 선 안된다고 본다.
몇일전 보도에 의하면 순수하게 대한적십자에서 100억원 정도의 구호 물자를 북한에 보내껬다고 하고, 북한의 의견을 타진 중이라고 하는데...
북한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유엔을 비롯한 국가에 구호 요청을 하고 있는 행동을 보면 쉽게 승락을 할 것 같다.
이쯤에서 북한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말든..
우리는 북한을 보는 시선을 한번즘 되새기며,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우선 북한이라는 나라가 있고...또 우리의 동족이 있는 것이다.
정략적인 모든 것은 절대 한발 자욱도 물로 서거나 양보가 불가 하겠지만...
인민들을 상대로 한 구호는 끊임없이 이어져도 좋다고 본다. 물론 여기서 전제가 남족으로 부터 받은 구호 물자가 군량미에 이용되어 서는 않될 것이다.
김정일이 요근래 자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중국과 같이 개혁 개방을 통해 국익을 일으키고 그 바탕 위에 국제사회에 뜻뜻하게 나서서 낙후된 북한을 일으켜 세워야 할 것이다.
지금은 빠른 통일 보다 현실적으로 굶주리며 지쳐있는 북녘 하늘 아래 우리 동포들을 건강하게 하고, 그리고
점차적으로 통일의 가교를 놓으며..한발 한발 통일의 문턱으로 가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