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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생에서 추사까지

時丁 2012. 10. 27. 10:40

예술의 전당-서예박물관 기획전시-김생에서 추사까지
서예박물관-김생에서 추사까지



예술의 전당-서예박물관 기획전시-김생에서 추사까지

예술의전당과 경상북도는 해동서성 김생(711~791이후) 탄생 13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필신 - 김생에서 추사까지, 한국서예걸작 30>2011.12.24부터 2012. 2. 12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와는 별도로 2부 전시로 ()를 듣다, 문도聞道 - 김생과 권창륜, 박대성, 1300년의 대화2012215일부터 34일까지 개최된다.

전시작품은 현재 도난상태인 국보238호인 안평대군의 <소원화개첩>과 같은 작품이 담긴 <<대동휘적첩(大東徽蹟帖)>>과 국가지정 보물13여점을 포함한 한국서예걸작 30, 조선시대 김생 계승관련 유물 20여점 등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김생-태자사랑공대사백월서원탑비-부분

김생-태자사랑공대사백월서원탑비-부분1


김정희-행초팔곡병 부분


김정희-행초팔곡병 부분1


추사도판


행기-봉링사진경대사탑비

 

한국서예 필신(筆神)’ 총출동

주요작가는 다음과 같다. 통일신라 김생을 시작으로 고려 탄연, 조선의 안평대군 한석봉, 윤순, 김추사까지를 대맥(大脈)으로 선조, 영조, 정조 등 어필(御筆), 황고산, 양봉래와 같은 광초(狂艸)작가, 이황, 허목, 송시열, 송준길 등 도학자(道學者), 서산대사와 같은 선승(), 강세황, 이인상 등 화가(畵家)와 같은 우리 서예역사의 필신(筆神)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의의

사실상 지금 우리는 한자문맹에 가깝다. 일상문자 생활에서 지필묵이 사라진지도 오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우리는 서예하면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치부해왔고, 한국서예는 없거나, 있다고 해도 중국서예의 아류로 간주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전시는 한자서예’, ‘한자서예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한국서예역사야 말로 우리나라 문자디자인 내지는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임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현장이다. 더 크게는 글씨미학을 넘어 우리 미의식(美意識)의 근저(根底)이자 보편(普遍)역사이고, 정신줄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출처 : CALLIGRAPHY
글쓴이 : 時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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